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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위원 소식

경남아동위원협의회 '현장체험 극기캠프'[경남도민일보, 2010-08-06]

작성일    2010-08-06
조회수    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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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신나는 물놀이  
경남아동위원협의회 '현장체험 극기캠프'

                                             2010년 08월 06일 (금)  정현수 기자  dino999@idomin.com  

경남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도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 100명을 데리고 진해청소년수련원으로 '현장체험 극기캠프'를 다녀왔다.

이 행사는 '미래는 우리가 만든다'는 주제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했다.

첫날인 3일 오전, 이들은 진해로 떠나기 전에 먼저 창원시 귀산동에 있는 한국해양스포츠연수원을 들렀다. 여기서 아이들은 요트를 타면서 해양레저활동을 펼쳤다. 생활이 넉넉지 못해 레저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아이들은 이날 마음껏 웃으며 즐겁게 물놀이를 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진해로 이동한 인솔아동위원 27명과 아이들은 청소년수련원에서 입소식을 한 후, 산행과 서바이벌게임을 했다. 오후 7시부터는 조별로 장기자랑을 하고 캠프장에서 불을 지펴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밤을 보냈다. 다음날엔 또 신나는 물놀이로 아침 시간을 보내고 각각 소감문을 쓰고 퇴소식을 했다.

창녕의 한 초등학교에서 참가한 4학년 김모 군은 "1박 2일 짧은 기간이었지만 친구들과 싸우고(서바이벌게임) 재미있게 놀면서 좋은 친구를 사귀게 된 것이 좋은데 헤어지게 되어 또한 슬프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  지난 3일 경남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한 현장체험극기캠프에서 참가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남아동위원협의회